(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주요 자산관리 서비스 중 하나였던 오프라인 세미나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세미나로 확대‧실시중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오프라인 모임이 어려워지자 다양한 투자 정보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버츄얼 고객 세미나라고 부르는 온라인 고객세미나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벌써 3번째 세션을 진행했다. 매번 1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할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크다.

이 세미나는 외환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전망 및 포트폴리오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매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해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씨티 미팅 서비스라는 씨티은행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은 태블릿, 데스크톱PC 및 노트북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 진행 시간도 20분 내외로 큰 부담이 없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한국씨티은행은 매년 1월과 7월에 자산관리(WM) 로드쇼 형식의 연간‧하반기 글로벌 시장전망 등 대규모 세미나, 포트폴리오 전략 중심의 분기별 중규모 세미나, 외환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업데이트 중심의 월별 소규모 세미나 등 한 해 동안 다양한 세미나를 체계적으로 진행해왔다.

또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 충족과 우수한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의 제휴 세미나 또한 가장 적극적으로 진행해왔다.

체계적인 세미나 일정과 함께 고객 세그먼트별로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세미나 컨텐츠 또한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아 왔다.

이와 함께 한국씨티은행은 아시아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세미나 ‘웨비나(Webinar)’를 페이스북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에도 우리의 생활 방식이나 산업구조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현재의 온라인 세미나를 비롯한 디지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온라인 세미나 뿐만 아니라 대형 WM센터 내 포트폴리오 카운슬러, 외환전문가 등이 상주하는 팀 기반 자산관리와 같은 차별화된 자산관리가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아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도 최우수 고객의 숫자는 4월말 현재 연초 이후 약 4.6% 증가했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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