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백정완 주택건축사업본부장, 김형 대표(사진=대우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대우건설(047040) 김형 대표가 ‘반포3주구’ 조합사무실을 방문해 노사신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관계자들과 티타임을 가졌다. 회사의 수주 의지와 약속 이행의 뜻을 조합에 전달했다.

김 대표는 대우건설이 제안한 입찰조건들은 대우건설의 임직원들이 반포3주구를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하며, 입찰제안서와 계약서 내용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반포3주구 단지명을 ‘트릴리언트 반포’로 제안하고 외관 디자인은 ‘유엔 스튜디오(UN Studio)’에 맡겼다. 조경은 ‘그랜트 어소시에이츠(Grant Associates)’에, 커뮤니티시설은 ‘HBA’, 테마 공간은 ‘카브(carve)’와 협업하는 등 글로벌 연합팀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선분양·후분양·리츠상장 등 세 가지 분양 방식과 확정 공사비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 사업비 전액 0.9% 고정 금리를 보장했고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