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한국감정원이 국토부와 함께 부동산 분야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 지원에 나선다.

지원 내용은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개최 ▲부동산 분야 창업 교육강좌 운영 등으로 프롭테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창업경진대회는 이달 25일까지 공모예정이다. 주제는 ICT 및 공유경제를 활용한 부동산 이용·관리 등 부동산 신사업 분야를 포함한 전 분야이며, 부동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8주간 창업캠프를 진행해 비즈니스 모델별 맞춤형 컨설팅, 전문가 1:1 멘토링 등의 과정을 진행한 후 발표심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금은 총 2000만 원 규모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6팀을 선발한다.

이에 더해 행안부 주최 ‘제8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 기회 및 후속 지원,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혜택도 있다.

다음으로 창업 교육강좌는 하반기에 운영될 예정이다. 부동산 산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창업 실무에 필요한 주제별 강좌로 구성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재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 또는 KAB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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