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는 1일, 2011년 본사 기준 매출 28조971억원, 영업손실 2992억원, 당기순손실 277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0년 본사 기준 매출 29조2385억 원, 영업손실 1조146억 원, 당기순손실 6359억원과 비교해 매출은 전년 대비 3.9%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72.9% 개선, 당기순손실은 56.3% 개선된 것.

또한, LG전자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공시는 본사 기준 전년도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가 이전 년도 대비 15% 변경 시 이사회 후 관련 내용을 공시하도록 돼 있는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7조(주요경영사항)’에 의거한 공시다”면서 “LG전자 이사회는 1월 31일 늦은 오후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법인 포함 연결기준 실적 공시는 1일 오후 1시경으로 예정돼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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