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다산신도시내 공동주택의 목업세대에 대한 품평회를 실시했다.

목업세대(Mock-up세대)란 아파트 내장 마감 공사 시 품질관리와 하자 예방을 위해 평형별로 저층의 한 세대를 지정해 미리 만들어 보여주는 집을 의미하며 ‘샘플세대’라고도 한다.

공사는 다산신도시내 건설 중인 다산 진건B3블록, 다산 지금A1블록 공공주택의 마감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보완을 통해 하자에 대한 민원을 예방하고 품질을 개선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9개 타입(Type)별 목업세대에서 진행된 품평회에는 장동우 주거재생본부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건설사업관리단, 민간사업자 등이 참석해 견본주택 시공사항과 샘플세대 시공 일치 여부, 공정 간 간섭사항 및 시공오류 등을 점검했다.

장동우 공사 주거재생본부장은 “마감 공사 전 문제점을 사전 점검하여 시공오류를 확인함으로써 사전에 하자를 예방할 수 있다”며 “점검사항을 토대로 보완 조치해 입주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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