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IPTV인 유플러스TV 채널 수와 콘텐츠를 강화한 새로운 요금제 ‘스마트HD 패밀리’를 2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HD패밀리’ 요금제는 경쟁사 대비, 동등한 채널 수를 제공하면서도 요금이 10%정도 저렴하고 지상파 3사 계열의 14개 채널 등 총 115개 중 69개 HD채널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LG유플러스 초고속인터넷 요금제인 19요금제와 결합할 경우, 월 3만 2000원에 ‘유플러스TV’와 ‘유플러스 인터넷’, ‘유플러스070’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생중계하는 SBS ESPN을 비롯해, SBS 골프, MBC스포츠+, KBSN스포츠 채널들을 통해 국내외 주요 인기 스포츠도 모두 생중계로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KBS드라마, MBC에브리원, SBS플러스 등 지상파 계열의 드라마/오락 채널과 CNBC, CNN 인터내셔널 등 30~40대들이 많이 찾는 핵심 인기 채널들도 모두 제공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유플러스TV(U+TV)는 지상파 계열의 인기 채널을 각 상품에 편성해 IPTV 업계 및 케이블 사업자 등 경쟁사 대비 각 상품 채널/요금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총 69개 HD채널을 제공해 40여 개의 HD 채널을 제공하는 케이블 사업자 대비 화질 면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됐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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