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KB국민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액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는 ‘KB-Easy(이지)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미화 5000달러 이하의 금액을 연중 24시간 송금할 수 있으며 이용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인 거주자 개인 고객이다.

기존 모바일 해외송금과 달리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간편하게 송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말까지 이용 고객 2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5월 말까지 ‘비대면 KB국민-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을 이용해 미화 500달러 이상 거래 고객에게 환율우대 50%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비대면 특급송금은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 고객이 한국에서 수수료 미화 5달러를 부담하면 해외 수취인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실시간으로 자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저렴하고 신속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비대면 채널에서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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