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국가핵융합연구소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으로 원승격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본회의 통과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으로 승격하고 법률상 독립적 지위를 확보하게 되며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서 중장기 연구가 필요한 분야인 핵융합에너지 연구에 있어 그 역할과 기능을 보다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상민 의원은 “핵융합(연)은 독립법인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선진국과의 글로벌 공동연구를 추진 등 선도기술 확보 및 미래신성장에너지로써 핵융합 연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법안에는 이상민 의원을 비롯해 김성수·기동민·이용득·어기구·김민기·강창일·소병훈·박 정·위성곤·이종걸 의원 등이 발의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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