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임현수가 첫 사극 도전을 통해 외모와 실력을 갖춘 황후 호위무사로 변신한다.

29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임현수는 TV조선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에 조선 최고의 무사 연치성 역으로 캐스팅됐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극 중 임현수가 연기할 연치성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관상가인 최천중(박시후 분)의 오른팔이자 명성황후 민자영(박정연 분)을 최측근에서 지키는 든든한 호위무사이다. 꽃처럼 아름다운 외모와 날이 선 칼 같은 실력을 겸비한 캐릭터다.

임현수는 MBC ‘봄밤’으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지난 28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한우진 역으로 출연해 깔끔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임현수가 출연하는 TV 조선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오는 5월 1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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