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미래에셋대우(006800)의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1387억원(-9.1%, 이하 QoQ), 지배주주 순이익 1078억원(-21.2%)으로 컨센서스(순이익 543억원)를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해외주식 잔고가 확대(7.6조원→8.3조원)되면서 해외물 수수료 수익이 306억원으로 전기대비 137.2% 확대됐다.
미국 고급호텔 인수 딜이 지연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계약 이행 조건 중 안방보험의 위반 사항이 존재한다.
이 부분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안방보험이 미래에셋글로벌인베스트먼트에 미국 고급호텔 인수대금(58억달러)을 지불하지 않은 것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법적 절차가 진행될 경우 장기화될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
원만하게 인수 절차가 마무리 된다면 코로나19 종결 이후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다만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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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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