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인스타그램)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방송인 김준희가 화촉을 밝힌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김준희가 오는 5월 2일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만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일반인으로 현재 김준희와 함께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연하의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사업을 공동운영할 계획이다.

김준희와 예비 신랑은 1년여 간 교제해 오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깊어져 결혼 결심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김준희의 앞날을 따뜻히 축복해 달라”라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1994년 혼성 댄스 팝 음악 그룹 뮤(Mue)로 가수 데뷔했으나 2집을 끝으로 팀이 해체됐다. 이후 2인조 혼성그룹 마운틴 멤버로 활동을 재개했으나 이 역시 1집만에 팀 해체되는 불운을 겪었다. 연기자로 새 출발에 나선 그는 1997년 MBC ‘남자 셋 여자 셋’. 카메오 출연을 시작으로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에서 활약했다. 방송MC로도 재능을 뽐냈다.

김준희 결혼 관련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김준희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김준희 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오는 5월 2일(토)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 입니다.

김준희의 예비 신랑은 일반인으로 현재 김준희씨와 함께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결혼 후 함께 사업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김준희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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