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과 인공지능 의료 ICT의 선두주자 아이도트(구 버즈폴)는 중국 내 AI기반 원격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에스넷시스템의 중국법인과 아이도트는 중국 전역에 AI기반 원격의료 솔루션 공급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이도트는 자사의 AI기반 자궁경부암 스크리닝 원격판독 시스템 ‘Gynocular-Cerviray’를 에스넷시스템 중국 법인에 제공하고, 에스넷은 중국 내 여성병원 및 산부인과에 이를 공급하고 관련 기술을 적극 지원한다.
또 해당 사업을 플랫폼화해 추가적인 검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상호협력하에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준호 에스넷시스템 중국법인장은 “이번 아이도트와 업무협약 체결로 AI기반 원격의료 분야에 진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양사가 긴밀하게 협업하여 한국의 최첨단 의료기술을 세계로 알리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아이도트 대표는 “에스넷시스템과의 협력은 자사의 최첨단 의료솔루션을 세계로 알리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스넷시스템과 함께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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