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도 양주시)이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발표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도 양주시)이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5월 7일 치러지는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정 의원은 제21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 출마선언문에서 “소위 ‘보직 장사’ 안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 의원은 “건강한 당풍을 해치는 줄 세우기도 없어져야 한다”며 “상임위 배정과 원내 인사는 선수와 지역 등 관례와 원칙에 따라, 각 의원들의 특장을 살려 엄정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 의원은 “개개인이 헌법기관인 원내 소중한 자원들이 고루 빛날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화합을 저해하는 연고주의, 정실주의 없애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17대 국회에 경기도 양주시·동두천시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돼 첫 국회에 진출했고 제19대 국회의원과 제20대 국회의원에 이어 이번 4·15총선에서 지역구인 경기도 양주시에서 4선에 성공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