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전경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는 지난 4월 20~22일 ‘2020년 제1차 고양시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단지를 선정했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103개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관련 법 적합 여부, 현장조사 결과 등을 심사해 총82개 단지, 약 38억5000만원의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공사 종류별로는 ▲노후승강기 교체공사 15개 단지에 15억원 ▲공용노후급수관 교체공사 11개 단지에 약13억3000만원 ▲일반보조금(옥상방수, 아스팔트교체 등) 지원 45개 단지에 약8억3000만원 ▲비의무관리단지 지원 11개 단지에 약1억9000만원을 지원 확정했다.

한편 고양시 관계자는 “금년도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장수명화 실현에 기여하고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항목 확대 및 예산 확보를 위해 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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