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 3.6% 증가한 1.9조원, 3340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5% 상회했다.

화장품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 10% 감소한 1.07조원과 2220억원(영업이익률 20.8%, -0.8%p YoY)을 기록해 코로나19 영향권이었으나 수익성이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

생활용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4790억원,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650억원(영업이익률 13.6%, +2.8%p YoY)을 기록했다.

음료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5% 증가한 470억원(영업이익률 13.4%, +3.7%p YoY)을 기록했다.

신규 인수된 New Avon의 1분기 매출액은 약 1000억원, 소폭 영업 적자로 예상된다.

화장품과 생활용품에 신규 매출 각각 500억원 영향으로 예상된다.

New Avon 영향을 제거 시 전체 매출액은 4% 감소,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11% 감소, 생활용품 부문 매출액은 7% 증가한 셈이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률은 21.8%, 생활용품 영업이익률은 15%에 달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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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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