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코퍼레이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엘코퍼레이션(대표 임준환)이 자체 보유한 전문 3D프린터로 맞춤주문형 시제품 제작 사업을 강화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엘코퍼레이션의 홈페이지에 모델링 파일을 첨부해 시제품 제작을 의뢰하면 엘코퍼레이션은 해당 제조물의 견적을 낸 뒤 3D프린터로 주문품을 출력해주는 서비스다.

맞춤 주문을 의뢰하는 소비자에게 3차원 모델링 파일이 없는 경우 엘코퍼레이션의 제휴업체를 통해 3D 도면을 개발해 출력 서비스도 제공해준다.

엘코퍼레이션은 자체 유통하고 있는 폼랩(Formlabs), 마크포지드(Markforged), 신트라텍(Sintratec), 샤이닝 등 다양한 3D프린터를 활용해 우주항공, 자동차, 기계, 학교, 디자인, 치과/의료, 이어폰/보청기, 의류/패션 분야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엘코퍼레이션의 임준환 대표는 “3D프린터를 통한 시제품 제작은 대량 생산에서 대중 생산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4차산업혁명의 첨병”이라며 “소규모 정보화제조를 추구하는 기업 및 기관들을 위해 다양한 시제품을 맞춤 제작함으로써 산업 발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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