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카페 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가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커피로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 로스터를 채용하고, 직접 로스팅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2일 브랜드 측에 따르면 전국의 가맹점에 고품질의 원두를 신속 공급할 수 있도록 경기도 광주 오포읍에 로스팅 플랜트를 구축해 가동하고 있다.
자체 로스팅 공장은 커피 중저가 브랜드 중 몇 안되는 업체만이 갖추고 있는 특화된 시설로 커피베이는 전문 로스터를 상주시켜 로스팅의 온도, 화력, 배기, 선별 등의 전 과정을 관리토록해 한결같은 커피의 맛과 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백진성 브랜드 대표는 “커피베이는 자체 로스팅 기술과 더불어 생두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최적의 커피 맛 구현을 위해 온두라스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브라질 등 5가지의 생두를 엄선해 사용해 태우지 않는 미디엄 로스팅 방식으로 쓴 맛은 줄이고 풍미를 높임으로써 소비자가 원두 본연의 맛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지난 2009년 12월 론칭을 시작해 꾸준히 성장해 오며 현재 전국에 직영과 가맹점을 포함, 약 570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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