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대림)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삼호-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이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을 6289억 원에 수주했다.

삼호-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은 지난 18일 인천시 동구 인엑스 물류센터에서 열린 금송구역 시공사 선정총회에 단독 입찰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지분율은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이 각각 8:2다.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시 동구 송림동 80-34번지 일대 16만2623.3㎡에 총 3965가구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46층, 26개 동 규모다.

삼호 관계자는 “금송구역 인근에는 지난 2017년 수주한 전도관구역(1705가구) 재개발 사업지가 위치해 있다”며 “이번 재개발 사업으로 인천 동구 지역에 567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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