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는 2012년 핵심과제 중 하나인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녹색항만 조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태양광발전사업(太陽光發電) 추진을 위해 인천내항의 물류창고 12개 상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도입해 발전용량은 약 2.9MW의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발전기의 도움 없이 태양전지를 이용 태양빛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발전방식인 태양광 발전시설이 인천내항 12개 상옥에 설치되면 생산된 전기 판매 등이 가능해 인천항만공사 수익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인천항만공사는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투자 방식과 창고지붕 임대 방식 그리고 공사비 전액투자 방식 등을 검토 중이며 수익성과 투자안정성을 고려하는 추진형태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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