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비엣젯항공이 4월 16일부터 생필품 공급을 위한 정기 항공편과 의료 장비 수송을 위한 화물기를 운항한다.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민간항공국(CAAV)의 방침에 따라 하노이~다낭, 호치민~다낭 노선을 1일 1편 왕복하는 정기 항공편을 운행하며, 하노이~호치민 노선은 1일 2회 운항으로 늘린다.

또 정기 항공편 외에도 매일 10여 편의 화물기를 통해 전염병 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 물자와 장비의 무료 수송은 물론 의료진을 위한 무료 교통편으로도 운항할 예정이다.

베트남 민간항공국 방침에 따라 변경되는 비엣젯항공의 항공편 운항 일정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규정 준수 하에 항공편 전 탑승객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 및 검진 절차를 철저하게 실행해 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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