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부안군이 13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13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참프레에 마스크 650개를 전달했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공적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사각지대로 판단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근무하고 있는 참프레에 마스크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자는 외출하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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