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부석사 무량수전.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평일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 성지연계 테마 상품을 개발했다.

경상북도는 김수환 추기경 생가와 추모기념관, 동학의 발생지인 용담정, 유네스코에 등재된 봉정사, 부석사 등 불교 사찰, 울진의 기독교문화역사관 등 종교성지와 6.25 전쟁 영령을 기리는 호국평화기념관, 옥산, 병산, 도산, 소수서원 등 유교 문화의 성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경북의 성지와 인근 관광지를 연계해 주말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종교단체, 역사, 문화, 호국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코로나 종식 이후 경북의 성지 상품과 청춘트롯대전, 해파랑길 활성화, 경북 축제 품앗이, 백두대간 인문캠프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준비해 경북관광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