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문가영이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속 맡은 캐릭터 인물 여하진의 매력 알리기에 한창이다.

문가영은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캐릭터를 활용한 SNS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것.

그는 현재 드라마 속 가상 캐릭터를 현실화한 여하진 SNS 계정을 운영하며 드라마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같은 SNS 마케팅은 앞서 아이유가 tvN ‘호텔 델루나’의 장만월 인스타그램을, 김혜수는 SBS ‘하이에나’의 정금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직접 관리하며 호응을 얻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에 걸린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차세대 라이징 스타이자 이슈메이커 여하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문가영이 맡은 여하진은 이른바 ‘파워 셀럽’으로 그녀가 SNS에 게재한 모든 글과 사진들이 대중들의 관심의 대상이다. 이런 캐릭터의 특성을 살려 문가영이 여하진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가영은 드라마 속 여하진 캐릭터의 일상과 함께 촬영 현장을 포착한 사진들을 남겨 시청자들이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문가영의 실제 SNS 계정에 극 중 여하진 SNS 계정에 업로드되었던 사진뿐만 아니라 미공개 셀카, 촬영 현장 사진, 동생 여하경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김슬기와의 셀카까지, 현장감 넘치는 다양한 사진들이 공개돼 여하진 계정까지 대중들이 함께 챙겨보게 만들고 있다.

특히 같은 날에 촬영한 현장 사진이라도 문가영의 계정과 여하진의 계정에서 다른 느낌, 다른 분위기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을 더욱 즐겁게 해주고 있다.

한편 문가영이 출연하는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은 매주 수, 목 밤 8시 55분 방송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