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케이뱅크가 59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1조1000억원의 자본금을 확충할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약 1억1898만주, 5949억원 규모의 신주 발행을 의결했다.

6일 기준 케이뱅크의 납입자본금은 약 5051억원이며 오는 6월 18일로 지정한 주금납입일에 이번 증자의 주금납입이 완료 시 총 자본금 1조1000억원 조성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 3월 5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케이뱅크가 신규자금 확충을 위해 기대했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이 부결된 바 있다.

케이뱅크는 현재 신규대출이 중단된 상태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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