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17일 중국은행과 포괄적 업무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행은 상호 마케팅 협력, 자금 제공 및 인력 교류 등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제휴를 통해 양행은 해외네트워크 간 협력을 강화하고 무역금융, 신용카드사업 및 IB사업분야 등에서 비즈니스 협력도 적극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현지화 및 글로벌 리테일을 추구하는 신한은행과 중국 내 선도은행인 중국은행간 업무제휴로 자금 및 외환업무 확대, 인적 교류 활성화 등 상호 협력분야가 광범위하게 확대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세계 유수의 금융 기관인 중국은행과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중국 내 현지법인인 신한은행(중국)의 영업력 강화와 현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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