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멤버 방용국 (TS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올해 최대 유망 아이돌 그룹 중 한 팀으로 손꼽히고 있는 B.A.P(비에이피)가 두 명의 멤버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16일 B.A.P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는 “앨범 발표를 열흘 남기고, B.A.P의 새로운 재킷 이미지를 공개한다”고 밝히며, 멤버 방용국과 대현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방용국은 이전 미소년의 외모와 확연히 다른 강렬한 카리스마로 리더의 위용을 보이고 있으며, 대현은 큰 눈망울과 오똑한 코, 도톰한 입술로 ‘부산 원빈’이라는 별명을 입증하듯 최강 비주얼을 자랑했다.

▲B.A.P 멤버 대현

특히 이번에 마스크를 벗고 공식적으로 얼굴을 처음 공개하게된 대현은 1993년생으로 타고난 재능에 다년간의 연습으로 메인 보컬 자리를 꿰찰정도로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B.A.P의 히든 카드인 것으로 전해졌다.

B.A.P는 방용국과 대현에 이어 17일 젤로-종업, 18일 힘찬-영재의 새 재킷 사진을 공개한 뒤 20일 0시를 기해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는 것으로 데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들은 또 26일 앨범 전격 발매에 이어 28일 3000명의 팬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쇼케이스를 장충체육관에서 갖고 공식 데뷔를 알린 뒤 활발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데뷔 전 솔로 및 유닛 활동, 신인 최초 지상파 티저 광고, 데뷔 전 그룹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시아 8개국 방송 등 신인으로서는 예사롭지 않은 행보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B.A.P는 멤버 방용국과 젤로가 지난 14일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20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뷔 전 첫 해외팬미팅을 갖고 16일 귀국해 데뷔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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