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의 ‘V4’(개발사 넷게임즈)가 대만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바로 V4가 4월 1일 대만과 홍콩에서 구글 마켓 매출 순위 5위와 6위에 등극한 것.

V4는 지난 3월 26일 대만·홍콩·마카오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V4 글로벌 버전은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은 인터 서버 월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시스템 ▲언리얼 엔진 4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독립적인 전투 구조로 설계된 6개 클래스 등을 갖추고 있다.

넥슨은 현 기세를 이어 현지 유저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의 대만 청명절(어린이날) 연휴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소환수, 탈 것 등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 23일까지 게임 과제를 달성하면 7가지 경품 이벤트 응모권이 지급하며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테슬라 전기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넷게임즈는 서브컬쳐 시장에 특화된 그래픽과 메커니즘을 탑재한 모바일 캐릭터 수집형 RPG ‘프로젝트 MX(가칭)’를 차기작으로 준비 중이다. 더불어 ‘히트’ IP 기반의 모바일 MMORPG, PC·콘솔용 액션 게임 등 신작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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