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오는 2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85일간 한국철도공사 등 7개 철도운영기관과 포스코 등 55개 전용철도를 대상으로 2012년도 ‘철도종합안전심사’를 실시한다.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2012년에는 예비조사 강화를 통한 현장심사를 중점적으로 시행하여 철도사고 예방 중심의 철도 종합안전심사를 실시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철도종합안전심사는 철도운영기관의 안전관리 실태 심사로 안전취약개소를 사전에 발굴해 심사대상기관의 안전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서 2006년도부터 2년마다 시행해 올해 4회 차로 철도안전법령에 따른 안전관리업무 이행 실태와 사고 및 장애가 자주 발생되거나 예상되는 분야가 주요 심사대상이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철도 종합안전심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개선사항 등은 철도운영자 등에게 조속히 개선·보완하도록 요구하며, 우수사례 및 철도안전정보는 공유하도록 하다는 방침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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