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TV쇼핑이 미디어 커머스 콘텐츠 강화를 위해 모바일 생방송 ‘오싹 라이브’의 인플루언서 협업을 확대한다. 우선 오는 4월 2일 16년차 리포터 겸 방송인 김태진이 메인 쇼호스트로 나선 ‘김태진의 쇼핑가 중계’를 선보인다.

다년간 연예 뉴스 프로그램과 퀴즈쇼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방송인 김태진의 리포팅 방식 상품 소개와, 고객 참여형 게임 코너를 통해 출근길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실시간 소통의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또 기존 매주 금요일 방송하던 라이브 음악 쇼핑 방송 ‘출근길 뮤직 하이’의 출연 가수 라인업을 강화하고, 개그맨 박경호와 그룹 원포유(14U) 소속 전직 아이돌 전재혁의 쇼핑 토크 버라이어티 ‘개이돌’ 등의 프로그램도 추가 선보일 계획이다.

김태진의 쇼핑가 중계 (신세계TV쇼핑 제공)

모바일 영상 콘텐츠 시청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에게 눈높이를 맞춘 상품 설명과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 방송은 하루 두 번 송출되며, 신세계TV쇼핑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및 SSG.COM 홈페이지와 카카오TV라이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공현재 신세계TV쇼핑 PD는 “모바일 라이브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점점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고객 참여형 포맷의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상품 구매는 물론 프로그램을 자체를 즐겨찾기 할 수 있는 재밌고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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