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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한항공이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소재 본사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이사 선임 방식(일종의 3분의 2룰) 정관 변경을 비롯해 ▲이사회 의장직 이사회 선출 정관 변경 ▲우기홍 사장·이수근 부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 등 3명에 대한 사외이사 신규 선임 ▲박현주 SC제일은행 고문(신규 사외이사)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이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이번 이사 선임 방식 정관 변경에 따라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분석이다.
이사보수한도는 작년과 동일한 50억 원으로 동결하는 의안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번 대한항공 주총에는 주주 132명(위임장 제출 포함)이 출석했다. 주총 출석이 유효한 주식 수는 6237만9809주로 올해 주총에서 의결권을 보유한 전체 주식 수(9484만4509주)의 65.77% 규모로 집계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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