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항서제약(600276)은 2019년도 연간 매출액 233억 위안(YoY 33.7%, GPM 87.5%), 영업이익 57억 위안(YoY 35.1%, OPM 24.5%)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항암제 매출이 전년 대비 43% 성장한 106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상승을 견인했다.

면역관문억제제인 캄렐리주맙, 화학항암제인 파이로티닙, 파클리탁셀과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19K와 같은 신약들의 매출증대가 성장의 동력이 됐다.

마취·진정제와 조영제 부문 매출 역시 각각 전년 대비 24%, 14%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으로 캄렐리주맙과 진정제인 SHR-7056 두 품목이 새로 허가를 받았으며 2018년부터 허가 받은 총 6개의 신약이 본격적인 시판을 시작한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항서제약은 2020년과 2021년 각각 297억 위안(YoY 27.6%), 369억 위안(YoY 24.3%)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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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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