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베이는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간편하고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디저트 메뉴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카페에서 음료뿐 아니라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편리한 카페식(食)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데 따른 영향으로 보여진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가볍게 허기를 달랠 수 있는 디저트로 매장에서 주문이 늘고 있는 메뉴로는 눈과 입이 즐겁고 든든한 아침 식사로도 손색없는 초코, 치즈, 크랜베리, 블루베리, 어니언, 플레인 등 총 6가지 맛의 컬러 베이글이 있다.
또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일명 ‘겉바속촉’ 메뉴인 부기 브레드로 치즈의 고소함을 베이스로 한 달달한 맛의 ‘허니 갈릭 부기 브레드’와 매콤 달콤한 맛의 ‘스윗 칠리 부기 브레드’ 2종 역시 주문자 시선을 받고 있다.
특히 커피베이의 스테디셀러인 ‘카야 토스트’를 포함한 토스트 메뉴의 경우는 주문율이 돋보인다. 부드럽고 달콤한 카야잼에 고소한 버터가 더해진 ‘버터 카야 토스트’와 달콤 상큼한 블루베리 잼과 짭조름한 치즈의 조화로 완벽한 단짠을 즐길 수 있는 ‘블루베리 토스트’는 가장 인기가 높다.
이밖에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메뉴들로는 1인 메뉴로 제격인 플레인, 초코, 카라멜, 녹차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된 ‘미니 허니 브레드’와 햄, 체다 치즈, 모짜렐라 치즈 등을 넣어 구워낸 샌드위치 ‘크로크무슈’ 외에 ‘소시지 치즈 롤’, ‘콘 치즈’, ‘콘 소시지’ 등 핫도그 3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최근에 음료만 즐기는 카페 문화의 의미가 확장돼 카페식 문화가 새롭게 자리 잡고 있다”라며 “끼니를 잘 못 챙기는 젊은이들이 카페에서 부담없는 가격에 더욱 쉽고 편리하게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된 디저트 메뉴가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는 메뉴를 꾸준히 연구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고 있는 커피베이는 전국에 570여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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