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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월간 윤종신’ 3월호 ‘끌림의 정체’가 오는 23일 베일을 벗는다.

'끌림의 정체'는 이성을 압도하는 본능적인 끌림에 대한 노래이다. 윤종신이 작사하고, ONEO(원영)이 작곡, 편곡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윤종신은 이 곡의 가사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익스플레인 : 섹스를 해설하다' 중 '끌림' 편을 보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쓰게 됐다.

그는 끌림과 본성의 강력한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이 다큐멘터리 덕분에 우리는 누군가에게 끌릴 때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난 성질이 작용한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윤종신은 가사를 쓰는 동안 10년간 지속한 '월간 윤종신', 그리고 올해 '이방인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자신의 본질에 대한 고민도 깊이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종신은 “결국 우리는 어떤 시도를 하고 노력을 해야지만 우리 자신에 대해 알게 되는 게 아닐까“라며 “인생은 자신의 본질을 찾고 발견하는 여정인 것 같다. 진짜 나를 알기까지는 꽤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이방인 프로젝트를 결심하기 전까지 난 왜 이러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왜 나는 견딜 수가 없는지, 왜 떠나고 싶은 건지. 그리고 결심한 순간 알게 됐다”고.

한편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3월호 '끌림의 정체'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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