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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냉온을 오가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복수를 위해 달려가는 열혈 청춘 ‘박새로이’ 역을 맡은 박서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단밤즈’와의 가족 케미, 설렘 가득 달달한 모습까지 온도차 극명한 화수분 매력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먼저, 박서준은 극 중 ‘장가’를 향한 복수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다.

요식업계 1위 ‘장가’를 상대로 한 치도 밀리지 않는 모습은 물론,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단단한 모습으로 보는 이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또한 단호한 결단력으로 ‘단밤’과 직원들을 이끌면서 보여주고 있는 책임감과 포용력은 기업이나 단체의 조직 구성원들이 바라는 리더의 모습과 닮아 더욱 그 매력에 빠져들게 한다.

특히 ‘단밤즈’와는 티격태격 친구 같은 모습부터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다정한 ‘가족 케미’와 조이서(김다미 분)의 머리를 무심한듯 하지만 세상 달달한 미소와 눈빛을 하고 쓰다듬는 심쿵한 행동들은 시청자의 마음을 훈기와 설렘으로 가득 채워내 주고 있다.

때로는 순박한 표정으로, 때로는 복수의 칼날을 품은 날카롭고 강렬한 눈빛으로 박새로이의 다양한 얼굴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하며 극을 탄탄하게 이끌고 있는 박서준의 출구 없는 매력은 드라마의 화제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주 막을 내리는 ‘이태원 클라쓰’는 오는 20, 21일 밤 10시 50분 15회와 최종회가 방송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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