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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나는 5년 전 죽은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4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나는 5년 전 죽은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아마존 베스트셀러이자 미국의 저명한 문화 비평 웹사이트 ‘살롱’에서 2004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소설 ‘스트레인지 벗 트루’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라라랜드’의 제작자인 프레드 버거가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초호화 캐스팅은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여준다. ‘쥬라기 월드’에 출연하고 제27회 MTV영화제 최고의 키스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 하고 있는 닉 로빈슨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떠오르는 라이징 배우 마가렛 퀄리가 함께 호흡을 맞추어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국내 관객 1200만을 돌파했던 화제의 영화 ‘알라딘’의 주인공 ‘알라딘’ 역을 맡았던 메나 마수드를 비롯, 제77회 골든글러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라이언 콕스,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그렉 키니어 그리고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에이미 라이언까지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모두 총출동하며 환상의 시너지를 더해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준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즐거운 파티 현장 속, 달콤한 순간을 보내고 있는 두 남녀 로니와 멜리사의 아름답고 로맨틱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나는 5년 전 죽은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라는 미스터리 한 타이틀은 어딘가 모르게 긴장감을 자아내며 호기심을 유발한다.

더불어 ‘운명처럼 찾아온 악몽’라는 카피는 이 커플에게 생길 끔찍한 사건과 이후 마주하게 될 충격적인 진실을 예고하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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