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노래방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7일과 18일 2일에 걸쳐 관내 노래방, PC방, 게임제공업소 등 390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구로구 콜센터,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등 밀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의 감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 시설에 대한 안전여부 등을 점검한 것이다.

점검에서는 마이크, 키보드 등 주 사용물품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이용자명부 작성, 자리 띄어앉기 등이 지켜지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관련공문 및 감염병예방 안내문과 함께 손소독제와 실내 살균제도 함께 배부했다.

김정애 문화관광과장은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최대한 빨리 상황이 종료돼 경제적인 위기상황이 해소되도록 관련 업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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