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CMG제약(058820)의 세계최초 녹는 필름형 조현병치료신약 FDA 승인기대감에 CMG제약의 주가가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CMG제약의 주가는 19일 오전 9시 46분 현재 1.53%한 2995원을 기록중이다.

CMG제약은 세계최초로 개발한 녹는 필름형 조현병치료제(데핍조, Depipzo)에 대해 미 식품의약국(FDA)에 최종허가신청을 지난해말 완료한 바 있다. FDA승인을 받아 이르면 올 하반기 7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미국시장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시장 조사 컨설팅회사인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조현병치료제 시장규모는 10조원에서 12조원으로 예상되며 오는 2022년까지 연 2.5% 성장해 미국시장만 7~8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데핍조는 CMG제약이 자체개발한 STAR(Smooth, Thin, Advanced Stability, Refreshing Taste) FILM기술을 적용했다. 조현병 외에도 우울증, 양극성장애, 틱장애 등 다른 정신질환으로 처방이 가능해질수 있어 이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CMG제약은 표적항암제관련 임상준비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경제신문인 파이낸셜 타임즈에서 발표한 아시아 고성장기업 1000대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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