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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2월까지 부품업체 실적에 코로나 영향이 크게 묻어나지 않는다.
스마트폰 출하량/판매량 감소는 명확하지만(중국 1, 2월 누적 ?43.9% YoY 등) 부품업체의 1분기 매출액에는 큰 차질은 없다.
그러나 세트업체의 부품 주문 감소가 2분기(빠르면 3월)에 나타날 것이다.
세트 업체들은 코로나가 조기에 종식이 될 가능성도 있었고, 신모델 출시 초반(삼성 S시리즈)에는 부품 재고를 축적하기 때문에 부진에도 기발주한 부품은 인도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출하/판매 감소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2분기까지 지속되면 부품 업체 매출액 하향 조정도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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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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