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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송승헌 새 해 문화 나눔 및 기부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마이프로모션 및 한국 국제 교류재단의 ‘문화 나눔대사’로서 지난 6일부터 베트남을 방문 중인 송승헌은 7일 오후 베트남 국립 컨벤션 센터(NCC)에서 ‘베트남 국립 어린이 재단’(The National Fund for Vietnamese Children) 기부금 모금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승헌은 이날 노동부 도안 마우 디엠 차관, 국립 어린이재단 부안 다오 이사장 및 주베트남 하찬호 한국대사가 참석한 기부 행사에서 특별히 제작된 송승헌 테디베어를 경매품으로 내놓은 것을 비롯해 당일 총 5만1857 달러(한화 약 6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날 모금행사에 참석한 송승헌은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어린이들은 나라의 희망이자 미래이며 이러한 좋은 취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부드럽고 친근한 태도로 현지 언론을 매료 시킨 송승헌은 남은 방문 기간 동안 호치민 국립 대학교 한국어 학과를 방문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한 내용을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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