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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중통택배(ZTO.US)의 1분기 택배물량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 전망된다.
중통택배를 포함한 중국 주요 택배업체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10일부터 업무를 재개했으며 2월 28일 기준 직원 90%가 업무에 복귀했다.
중국 우정국은 3월 택배물량이 연간대비(YoY) 7% 증가하며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2월 중국 누적 택배물량은 65억건(YoY -10%)을 기록했으며 매크로 환경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상위 8개 기업의 시장점유율은 연초 대비 4%p 확대됐다.
1분기 중통택배 시장점유율이 산업집중도 상승으로 기존 19%에서 20%까지 상승한다는 가정하에 택배 물량은 23억건(YoY +4%)이 예상된다.
박주영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 이후 중국 전자상거래 거래규모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되며 3월 택배 업무 완전 정상화와 함께 2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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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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