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전기(009150)의 1분기 매출액은 1조9950억원(YoY -3%, QoQ +8%), 영업이익은 1493억원(YoY -38%, QoQ +8%)으로 전망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을 반영해 글로벌 및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올해 연간 출하량을 낮추면서 기존 추정치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 17% 하향한다.

모듈솔루션 부문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기판솔루션 부문은 북미 거래선향 물량 공백으로 가동률이 하락해 적자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컴포넌트솔루션 부문은 중화권향 MLCC 수요가 일부 우려되지만 업계 재고 수준이 안정권이고 여타 MLCC 업체들의 생산 차질도 있어 선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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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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