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COVID-19 발발 이후 대외 활동 자제와 노동집약적 생산라인의 가동 지연으로 올해 전 세계의 노트북 PC 및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서버의 출하량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content 소비 증가 또는 재택근무 영향으로 창출되는 수요가 데이터센터/서버 시설투자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올해 노트북 PC -9.0%, 스마트폰 -4.9%, 서버 +3.1% Y/Y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실적의 다운사이드 가능성은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보다 더욱 높다.
IM 사업부 및 CE(Consumer Electronics) 부문에서의 제품 출하량이 사업계획에 미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삼성전자의 TV 출하량 전망을 47.4백만 대에서 45.1백만 대로 하향 조정하고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을 300백만 대에서 285백만 대로 하향 조정한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다만 글로벌 Top 3 스마트폰 공급사 중에서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선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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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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