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살찐고양이가 3개월 만에 컴백을 앞두고 데이터 전송량 초과로 공식홈페이지(이하 공홈) 서버가 다운되는 등 네티즌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다.

소속사 측은 “오늘(6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살찐고양이가 두 번째 싱글앨범 ‘예쁜게 다니’로 처음 컴백 무대를 갖는다”며 “이번 무대에서 살찐고양이의 변신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 네티즌들의 관심이 공홈으로 한꺼번에 집중돼 서버가 한 때 다운돼 복구했다”고 밝혔다.

살찐고양이의 새 싱글 타이틀 곡 ‘예쁜게 다니’는 인기 걸그룹 시크릿의 ‘별빛달빛’, ‘마돈나’, ‘샤이 보이’, 송지은의 ‘미친거니’ 등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강지원, 김기범 콤비의 작품으로 힙합비트의 거친 리듬과 팝적인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된 느낌의 곡이다.

특히 살찐고양이가 직접 만들어 부르는 랩가사는 외모보다 더 중요한 것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에 대한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고 있다.

한편 살찐고양이는 오는 7일 MBC ‘쇼! 음악중심’과 8일 SBS ‘인기가요’로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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