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대표 김일수)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제조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셀리턴은 이에 앞서 의료기기 제조와 관련해 체계적으로 조직 역량 강화를 준비해왔다. 특히 지난해 R&D 역량 강화를 위해 의과학연구센터 조직을 구축하는 한편 의료기기 개발업체 스페클립스(Speclipse)를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으로 진출했다.
셀리턴은 이번 의료기기제조업 허가 취득을 기점으로, 헬스케어 역량 강화를 꾀해 미용기기부터 의료기기의 제조 및 상용화까지 사업 영역 다각화를 추진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셀리턴은 올해 뷰티&헬스케어 영역에서 의료기기제조 및 개발 역량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성 심사는 상반기 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셀리턴 김일수 대표는 “이번 의료기기제조업 허가 취득은 셀리턴이 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뷰티와 헬스케어 비즈니스 융합을 통해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K뷰티를 매개로 국가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는 국가 대표급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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