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현진이 소년미와 남성미를 모두 겸비한 매력남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현진은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출연을 확정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감정을 회복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유쾌한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극 중 이현진은 해경(송승헌 분)과 친형제와도 같은 대학 후배이자 패션 매거진 스타일리스트 강건우 역을 맡았다.
건우는 유행에 민감한 멋쟁이에 미소년 같은 외모, 명랑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인 만큼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다니는 인물이다. 20대 후반이라는 젊은 나이에 경제력까지 갖춘 완벽남 캐릭터다.
이현진은 '너의 등짝에 스매싱' 'SKY 캐슬' 등 앞선 작품에서 폭 넓은 캐릭터 소화력과 깔끔한 연기력을 뽐낸 바 있어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들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현진이 합류한 MBC 새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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