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아역 출신 배우 문가영이 차세대 멜로퀸의 자리를 엿본다.
문가영은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필터 없는 이슈메이커 여하진 역을 맡았다.
여하진은 눈부신 미모와 통통 튀는 성격으로 늘 어디서나 주목을 받는 스타 배우이지만, 과거에 겪은 상처에 혼란스러워하며 이를 극복해 나가는 다면적인 내면을 가진 인물이다.
문가영은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밝고 활기 넘치는 에너지를 담아 여하진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한 15년차 배우 문가영은 아역 시절부터 돋보이는 깜찍한 외모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궁S’ ‘마녀유희’ ‘메리대구 공방전’ ‘나쁜남자’ ‘왕가네 식구들’ ‘장수상회’ ‘장사의 신-객주 2015’ ‘위대한 유혹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2’ 등 40여 편의 작품 출연하며 로맨스, 판타지, 사극, 학원물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키도 했다.
특히 성인 연기자로서 첫 주연을 맡은 KBS2 ‘드라마 스폐셜-혼자 추는 왈츠’에서는 풋풋한 대학생의 모습부터 20대 후반의 직장인의 모습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
문가영은 앞서 공개된 ‘그 남자의 기억법’ 예고편을 통해 김동욱과 감성 돋는 연인 케미를 선보이며 ‘새로운 멜로퀸’의 탄생을 예고해 그가 작품에서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갖게한다.
한편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의 상처 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8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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