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구호활동을 위해 3000만원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피해규모가 큰 대구·경북 지역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마스크·생필품 등 방역 및 구호 관련 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차훈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은 “마스크, 생필품 등의 물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앞으로도 나눔과 기부에 적극 동참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7월 출범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로 구성된 개별협동조합 간 협의체로 협동조합의 가치실현 및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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