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영양 맞춤 이유식 ‘케어비(CareB)’를 런칭한다.

남양유업의 ‘케어비’는 최근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구독경제 열풍이 불고있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유식 사업 브랜드이다.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이유식을 주문하면 전국의 남양유업 가정배달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해 집 문 앞까지 안전하게 배달된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케어비몰 사이트에 접속해 간편하게 이유식을 주문하고 메뉴를 변경할 수 있으며, 원하는 날짜에 집 앞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케어비 이유식 (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 ‘케어비’ 이유식 배달 사업은 충남에 신규 전문 라인을 개발래 지역 사회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전국에 있는 남양의 가정배달 대리점주들에게는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 주는 상생(相生) 경영을 기반으로 한 남양유업의 신(新)사업 모델이다.

특히 ‘영양 맞춤 이유식 케어비’는 한국영양학회와 공동 개발로 단계별 영양을 설계 한 이유식 메뉴 400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내 아이 체질에 맞춘 ’영양 맞춤 식단‘을 엄마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기존 배달이유식과 다른 케어비만의 특징이다.

한편 저출산 극복과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는 남양유업은 ‘케어비’ 정식 런칭 전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케어비’ 이유식을 직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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