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6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2주년 기념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는 아기자기한 라그나로크M의 캐릭터들이 게임 출시 2주년을 축하하며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중국, 대만 출시 후 2018년 국내 출시, 동남아시아 지역에 이어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의 43개 지역 등에 이르기까지 총 122개국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인기 게임이다. 2019년 10월 기준, 이 게임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3000만 건에 달한다.

순위 기록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대만 지역에서 출시 첫 주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출시 이틀 만에 양대 마켓 무료 다운로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또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총 4개국에서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순위 1위, 최고 매출 1위를 동시에 경신했다.

국내에서는 2019년 8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새로운 타이틀 ‘라그나로크M: 시즌2 빛과 그림자’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 신규 서버 및 게임성을 강화해 다시 한 번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인기를 바탕으로 라그나로크M은 ‘상장 이래 최고 매출’이라는 2019년 매출의 견인 역할을 해 명실상부 그라비티 대표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모바일 사업unit 윤형철 팀장은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지 2주년을 맞이해 유저분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라그나로크M은 앞으로도 유저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재미있고 롱런하는 게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오프라인 유저 참여 행사 등도 염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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