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브랜드 H&M이 폴란드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건축가인 카롤리나 키자크(Karolina Kijak-Dzikońska)와 손잡고 아동을 위한 프린트 콜라보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카롤리나 키자크는 수채화로 표현하는 근사한 야생동물 일러스트로 널리 알려져있다. 카롤리나의 일러스트가 마치 꿈처럼 장난기 가득한 아동복 및 액세서리 제품으로 탄생한 이번 컬렉션은 오늘(5일)부터 키즈웨어를 판매하는 전세계 H&M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 에서 론칭한다.

Karolina Kijak x H&M 콜라보는 땅와 바다라는 2가지 자연계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땅을 테마로 하는 일러스트에는 얼룩말, 치타, 기린, 플라밍고, 야자수 잎 등이 등장하며 바다 세계에는 생동감 넘치는 물고기, 장엄한 상어, 불가사리 등이 등장한다.

카롤리나 키자크는 “H&M과의 콜라보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야생 동물과 바닷속 동물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저의 작업물을 아이들에게 본인의 옷이라는 형태로 한층 더 가까이 보여주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H&M의 키즈웨어 수석 디자이너인 소피아 로프스테드 (Sofia Löfstedt)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땅과 바다라는 두 세계를 장난기 가득한 방식으로 함께 보여주고 싶었다”며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들이 이 행복한 스프링 컬렉션에서 모험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